CRY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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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 MAGAZINE
Date
2024. 3. 28.
4.5조 달러 규모의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스테이킹이 포함된 스팟 이더리움 ETF에 대한 S-1 양식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제안된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에 대한 공식 등록 신청서는 수요일에 제출되었다.
이번 신청은 SEC가 올해 초 미국 최초의 스팟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직후에 이루어졌으며, 피델리티는 초기 11개 발행사 중 하나였다. 스팟 비트코인 ETF의 출시는 전반적인 디지털 자산 시장에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 상품도 뒤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는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될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ETF에는 스테이킹이 포함되어 투자자들이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피델리티는 원래 2022년 11월에 스팟 이더리움 ETF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블랙록, 반에크, ARK 인베스트 등 다른 주요 회사들도 합류했다. 그러나 SEC가 ETH의 증권 지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보도 속에서 이더리움 ETF에 대한 SEC 승인 가능성은 불확실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스케일의 최고법률책임자인 크레이그 살름은 임박한 승인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스팟 비트코인 ETF 결정에 양측의 광범위한 발행사 심사가 포함되었다고 지적하면서, 기초자산만 다를 뿐이므로 이더리움에 대한 절차는 덜 까다로울 것이라고 시사했다.
3월 BTC가 73,000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스팟 비트코인 ETF의 성공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SEC가 스팟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고 잠재적으로 ETH 가격의 유사한 급등을 촉발할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할 문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피델리티가 제안한 상품에 대한 규제 당국의 결정과 이더리움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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